레고랜드 사태 요약 – 한국의 경제 상황

레고랜드 사태 정리

 

 

3줄 요약

1. 강원도에서 빚보증을 레고랜드 해줬다.
2. 빚 못 갚겠다.  지방채 -> 국채 보증급 부도선언으로 신뢰도 금이 심하게 감
3. 이자를 더 주고 돈을 빌려야함 -> 신용등급 낮은 곳은 돈을 못 빌려서 파산 위험도가 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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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레고랜드를 춘천에 만들려고 김진선 강원도지사의 쏘아올린 작은 공.

사건의 발단은 춘천시에 세워진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레고랜드는 강원중도개발공사주도로 건설되었다.  강원도가 세금으로 만들수는 없으니

‘강원도중도개발공사’ 라는회사를 만들어투자유치를 시켰습니다.

강원도가 지방 채무보증(지방채)을 해준다고 하였고 국내 증권사들이소식을 듣고 수천억 투자를 하게 되었습니다.

채권이라고 하니깐 잘 와닿지 않는데 극단적으로 간단하게 설명하자면 그냥 돈 빌렸다는 차용증 같은거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국가나 회사도 돈이 필요하니깐 내가 얼마가 필요한데 돈 빌려주세요하고 사람들한테

빌려서 그걸 나중에 갚겠다라고 하는게 채권 입니다.

회사에서 채권을 만들면 회사채 강원도 같은 지방에서 하면 지방채 라고 부릅니다.

레고랜드도 이제 오픈했고투자금을 회수할 시기가 되었는데도강원도중도개발공사가 돈을 연체하기 시작했습니다.

회사채라면 걱정을 많이 했겠지만 강원도에서 채무를 보증한 즉 국채라서 빌려준 증권사들이 걱정을 크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강원도가 자금난을 크게 겪다가 결국 그 채권 발행 회사를 부도처리를 하게 되었고

그 이후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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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론

 

 

여기서 제일 큰 문제는 채권시장에서 국채, 지방채는 가장 신뢰가 높은 채권인데 사실상 국가가

돈 빌리고 못 갚는다고 한거랑 다름없는 말이 됩니다.

부도위험이 0%인 그 지방채를 회수가 안될수도 있다는 불안감은국채,지방채 보다도 신뢰도가 낮은 회사채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됩니다. 지방채를 들고있는곳들에서 대규모로 환매(환불) 사태가 일어났습니다.

지방채를 환매할정도이니 그보다 신용도 아래인 증권사, 은행, 회사 등도 돈을 빌릴 수가 없게 되었습니다.

이자를 더 준다해도 아무도 돈을 안 빌려주기 시작하고 신용등급이 낮은 회사들이 돈을 못 빌려서 파산 위험이 증가했습니다.

이게 한군데만 망하는것이 아니라 우리나라는 연계가 많이 되어 있는 회사들이 많기 때문에 도미노 현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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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ing…)

 

 

 

 

지방채가 디폴트 선언해버리니까 주요시장인 A등급 채권도 안팔리고 있습니다.(미매각률 58%)

지금 기업들을 회사채 이자에 부담을 느끼고 은행 이자와 비슷하게 되어 은행대출로 옮겨 갔습니다.

문제는 은행 대출에는 한도가 있다보니 회사채보다 빌릴 수 있는 돈이 제한적이라 전체적인 투자액이 감소하였습니다.

투자액이 줄면 성장이 둔화가 심화 될 것이며 이후 회사 주가에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많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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